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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굿모닝! 글로벌 뉴욕증시] 트럼프 관세 정책 불확실성과 고용지표 부진 속.. 파월 Fed의장 경제 낙관 언급에 소폭 반등
작성자 : 박정식작성일 : 2025-03-10조회수 : 799

3/7(현지시간) 뉴욕증시 상승
다우 +222.64(+0.52%) 42,801.72
나스닥 +126.96(+0.70%) 18,196.22
S&P500 5,770.20(+0.55%)
필라델피아반도체 4,629.59(+3.16%)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관세 정책 불확실성 속 고용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약세 흐름을 보였지만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美 경제 성장성에 대해 낙관론을 유지한 영향 소폭 반등에 성공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하지만 전반적인 불확실성들이 남아있는 형국으로 약세 기조는 조금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파월 의장은 이날 뉴욕에서 열린 시카고대 경영대학원 주최 연례 통화정책 포럼 연설에서 "불확실성 수준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미국경제는 여전히 좋은 위치에 있다"면서 "노동시장은 견조하며, 인플레이션은 우리의 2% 장기 목표에 더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무역과 이민, 재정정책, 규제 등 네 가지 영역에서 "상당한 정책 변화를 실행하는 과정 중에 있다"면서 "우리는 서두를 필요가 없으며, 더 큰 명확성을 기다릴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날 발표된 비농업 공용지표에 대해 “월간 변동성을 제거해보면 미국의 고용주들은 지난해 9월 이후 월평균 19만1,000명의 일자리를 견조하게 늘려왔다”면서 “많은 지표는 노동시장이 견조하고 광범위하게 균형 잡혔음을 보여준다”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장 마감 무렵 상반기에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18.6%로 상승했으며, 50bp 인하 확률은 24.9%로 10%포인트 가까이 떨어졌다.

미셸 보우만 Fed 이사는 팬데믹 이후 중립 금리가 상승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보우만 이사는 뉴욕에서 열린 미국 통화정책 포럼에서 "최근 긴축 주기에 실물 활동이 금리 상승에 탄력적으로 반응하는 것을 설명하는 한 가지 방법은 앞서 언급한 몇 가지 요인이 중립 금리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개최될 예정이다.

고용지표는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美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동향보고서에 따르면, 2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전월대비 15만1,000명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 16만명 증가를 하회하는 수치다. 이전 두 달 치는 2,000명 하향 수정됐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4.1%로 전월대비 0.1%포인트 상승해 4.0%를 유지할 것이라는 시장 예상을 빗나갔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2.4%로 전월대비 0.2%포인트 하락하며 2023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고용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트럼프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과 美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를 키우는 모습이다. GDS자산운용의 글렌 스미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시장은 불확실성을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시장이 안정을 찾고 관세로 인한 매도세에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투자자들은 이러한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계속 변동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캐나다와 멕시코 관세를 두고 "시간이 지나면 상승할 수 있다. 나는 예측 가능성이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언급했으며, 캐나다산 목재와 낙농제품에 이르면 이날 250%의 상호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CNBC에 출연해 “시행된 관세는 일회성 가격 조정일뿐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유가는 파월 경제 낙관론·러시아 제재 가능성 등에 강세를 보였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68달러(+1.02%) 상승한 67.04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美 채권시장은 파월 Fed 의장 경제 낙관론 속 약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우크라 휴전 기대감 등에 유로화 급등 속 약세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개인/가정용품, 재생에너지, 음식료, 통신서비스, 소매, 복합산업, 기술장비, 화학, 유틸리티, 에너지, 자동차, 산업서비스, 경기관련 소비재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종목별로는 브로드컴(+8.64%)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급등했고, 엔비디아(+1.92%), AMD(+1.48%), 퀄컴(+3.32%), 마이크론 테크놀로지(+4.13%) 등 여타 반도체 관련주들도 상승했다. 갭(+18.84%)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급등했고, 월그린스 부츠얼라이언스(+7.45%)는 전일 사모펀드 시커모어에 약 100억 달러 규모 지분을 넘기고 비상장 회사로 전환에 합의하는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큰 폭 상승했다. 반면, 코스트코(-6.07%)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공개하며 큰 폭으로 하락했고,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11.97%)는 시장 예상을 밑도는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한 가운데 2,500명 가량의 인력을 감축하겠다고 발표하며 급락했다. 애플(+1.59%), 마이크로소프트(-0.90%), 아마존(-0.72%), 알파벳A(+0.88%), 메타(-0.36%), 테슬라(-0.30%), 넷플릭스(-1.68%) 등 대형 기술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다음글 : 3.10일 ㅐ장전 키워드-트럼프 변동성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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