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0 장전시황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 관세를 90일간 유예한다는 발표를 SNS를 통해 전하며 금융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상호 관세율은 10%로 설정되었으나, 중국에 대해서는 보복 조치가 무례하다는 이유로 125%까지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75개국 이상이 보복 없이 협상을 요청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최근 금융 시장의 변동성에 부담을 느낀 결과로 보입니다.
베센트는 이번 조치가 증시 때문이 아니라 협상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장 초반에는 중국의 관세율 상향 보도로 인해 긴장감이 커졌지만, 상세 발효 후 중국 측도 미국 증시 개장에 맞춰 추가 대응에 나섰습니다. 기존 34%였던 관세를 84%로 추가 인상하고 WTO에 제소하며 맞대응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 소식에도 불구하고 증시 반응은 이전에 비해 크지 않았습니다.하루 전에는 협상 주도권이 베센트와 그리어에게 넘어갔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러트닉과 나바로와 달리 이들은 온건파로 알려져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태도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온건파들 사이에서 유예 등 완화론이 지난주부터 논의된 것으로 보이며, 최근 금융 시장 불안이 확산된 점이 주요 이유로 꼽힙니다.주식 시장에 이어 채권 시장도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으며, 금리 상승으로 정부 부채 이자 부담과 가계 비용 부담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베센트는 시스템적 문제는 없다고 밝혔으나, 로이터는 은퇴를 앞둔 투자자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미국인의 62%가 주식에 투자하고 있으며, 금융 자산 비율은 48.2%로, 2008년 금융위기 직전의 37.8%보다 높아진 상황입니다.
결국 금융 시장 급락이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골드만삭스는 S&P500 장기 투자자들이 5,000포인트부터 매수를 시작하고, 4,000포인트 중반에서 공격적으로 매수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역사적으로 2차 대전 이후 12번의 침체에서 고점 대비 평균 낙폭은 -24%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관세 유예는 금융 시장의 불안을 완화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조치로 해석되며, 온건파의 주도로 협상이 진행되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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